김포문화재단은 오는 13일 김포아트홀에서 송년 기획공연 ‘2025 남진 전국투어-김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연은 가수 남진의 데뷔 60주년을 기념해 올 3월부터 진행 중인 전국투어 가운데 하나로 김포아트홀이 연말 무대로 유치했다.
공연은 이날 오후 5시부터 약 2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님과 함께’, ‘둥지’, ‘가슴 아프게’, ‘마음이 고와야지’ 등 세대를 아우르는 히트곡 무대가 라이브 밴드 연주와 함께 이어질 계획이다.
예매 단계에서는 김포시민을 위한 우선 예매를 진행해 지역 주민이 먼저 티켓을 확보할 수 있으며, 일반 예매가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관람 연령은 초등학생 이상으로, 가족 단위 관람을 고려한 기준이다.
이계현 김포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연말을 맞아 김포시민 여러분께 세대를 아우르는 감동과 추억을 선물하고자 이번 남진 전국투어 공연을 유치했다”며 “대한민국 대중가요의 살아있는 전설 가수 남진이 선보이는 무대를 만끽하며, 가족들과 행복한 연말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