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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2025 범정부 적극행정 경진대회 ′우수상′ 수상

′광역버스 정규노선 중간배차′로 승차 불편 해소에 힘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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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박상호기자 |  2025.12.01 21:17:20

(사진=고양시)

고양특례시는 행정안전부·국무조정실·인사혁신처가 공동 주관한 ‘2025 적극행정 경진대회’에서 지방자치단체 부문 우수상(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에는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지방공공기관 등 343개 기관이 참여해 총 649건의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제출했다. 이 가운데 고양시 버스정책과가 추진한 ‘전국 최초 광역버스 정규노선 중간배차’ 사례가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해당 사례는 광역버스 입석이 전면 금지된 이후 하류 정류소 시민들이 버스가 와도 승차하지 못하던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

 

지난 2023년 12월 도로교통법 시행령이 개정되면서 서울로 출퇴근하는 시민들의 승차난이 심각해지자, 시는 출퇴근 시간대 현장에 직접 나가 혼잡 상황을 모니터링하며 원인을 구체적으로 파악했다.

 

고양시는 현장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를 설득해, 광역버스 정규노선 내 중간배차를 전국에서 처음으로 협의·승인받았다. 이를 통해 혼잡 시간대 승차 수요가 많은 구간에 집중적으로 차량을 배치하는 수요대응형 운행체계를 마련해 시민 불편을 줄였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어내는 것이 적극행정의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답을 찾는 실행 중심 행정을 통해 시민 생활 불편을 선제적으로 해소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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