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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보건소, 모기 유충 잡는 동절기 방역 실시

내년 2월까지 소규모 공동주택 159개소 집중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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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박상호기자 |  2025.12.01 21:32:18

(사진=의정부시)

의정부시 보건소는 모기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관내 300세대 미만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동절기 방역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3개 반, 6명으로 방역소독반을 편성해 소독 의무 대상 시설에 해당하지 않는 300세대 미만 공동주택 159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방역요원들은 지하 보일러실에 연무·분무 소독을 실시하고, 집수정과 정화조에는 유충구제제를 살포할 계획이다.

 

보건소에 따르면, 모기 유충 1마리를 방제하는 것은 성충 500마리를 없애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시는 이번 동절기 유충구제 사업이 여름철 모기 개체 수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사업 종료 후에는 내년 3월 단독주택 유충구제 사업과 4월 하천변 친환경 유충구제 사업을 이어가 모기 유충 박멸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

 

장연국 보건소장은 “모기는 성충 방제도 중요하지만 유충 단계에서부터 발생을 차단하는 것이 효과적”이라며 “시민들이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동절기와 해빙기 기간에도 유충구제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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