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청소년육성재단이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하나로 국회의원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재단은 지난달 27일, 청산중학교 3학년 학생 18명을 대상으로 국회의사당 현장 방문형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연천군청소년육성재단은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직업체험 이뤄 DREAM 국회의원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연천을 지역구로 둔 김성원 국회의원이 직접 인솔해 국회의원회관 방문, 본회의 방청, 국회의사당 견학, 국회의원 직업 소개, 질의응답 순으로 이어졌다. 김 의원은 학생들의 이해도를 고려해 국회의 역할과 의사 결정 과정을 설명하며 현장을 중심으로 안내했다. 학생들은 국회의 운영 방식과 민주주의 절차를 직접 체험하며 직업 세계를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
김 의원은 “연천 청소년들이 국회의사당에서 나라의 중요한 결정 과정과 현장을 직접 경험한 것이 진로 선택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정치는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청소년도 참여하는 과정이라는 점을 기억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국회를 직접 방문한 경험이 새로웠다"고 소감을 전하며 "앞으로 국민을 위한 국회의원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재단 관계자는 “의원에게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교육적 의미가 있는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