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동구는 연말 성수식품 소비 증가에 대비해 오는 8일부터 12일까지 성수식품 수거검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주요 유통매장을 대상으로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다.
이번 검사는 중대형 유통마트 등 관내 판매업소에서 이뤄진다. 구는 연말 수요가 많은 주류, 안주류, 선물용 가공식품 등 20여 건의 품목을 수거해 식품공전 기준에 따라 검사할 예정이다.
부적합 제품이 확인되면 즉시 유통 차단과 회수 조치를 하고, 관련 업체에는 식품위생법에 따른 행정처분을 검토한다.
구는 연말 모임 증가로 식품 안전 관리 필요성이 높아지는 시기라며, 위해 요소를 사전 차단하는 데 중점을 두겠다고 설명했다.
검사 결과와 후속 조치는 관련 법령에 따라,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