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태기자 |
2025.12.02 11:36:12
이재명 대통령은 내란 사태 1주년을 맞아 3일 시민단체가 주최하는 장외 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라고 대통령실이 2일 밝혔다.
행사는 3일 오후 7시에 개최될 ‘12·3 내란외환 청산과 종식, 사회 대개혁 시민 대행진’이며, 시민단체 ‘내란청산·사회대개혁 비상행동 기록기념위원회’가 주관한다.
더불어민주당, 조국혁신당, 진보당, 기본소득당, 사회민주당 등 범여권 정당들도 참여할 예정이다.
이 대통령은 3일 오전에 ‘빛의 혁명 1주년, 대통령 대국민 특별성명’을 발표한다. 이어 외신 기자회견을 열어 비상계엄 극복 및 한국 사회의 발전 방향에 대한 메시지를 세계를 향해 내놓을 계획이다.
이후에는 우원식 국회의장, 조희대 대법원장, 김상환 헌법재판소장, 김민석 국무총리, 노태악 중앙선거관리위원장 등 5부 요인을 초청해 오찬을 함께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