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구례군은 지난 1일 국제로타리3610지구 구례로타리클럽(회장 한창철)이 관내 취약계층 가정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김치 100상자(10kg, 550만원 상당)를 기탁하며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한창철 회장은 “겨울철이 다가올수록 식재료 마련이 어려운 이웃들이 많아 회원들과 뜻을 모아 작은 보탬이 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과 봉사를 꾸준히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추운 계절에 꼭 필요한 김치를 전달해 주신 구례로타리클럽의 따뜻한 나눔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군에서도 소외되는 이웃 없이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국제로타리3610지구 구례로타리클럽은 매년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주거환경개선, 이·미용 봉사, 물품 기부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