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호기자 |
2025.12.02 22:10:41
동두천시는 보산동 관광특구 내에 조성한 ‘Museum Beyond Bosan 우리동네박물관’의 개관식을 진행했다. 이번 공간은 지붕 없는 박물관 공모사업을 통해 추진됐다.
시는 관광특구 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지역 문화 거점을 만들기 위해 ‘우리동네·우리가게 그리기’ 스케치 강좌를 운영했다. 프로그램에는 주민과 상인이 참여해 어반스케치 작업을 진행했으며, 완성된 작품은 연말까지 전시된다.
전시는 (구)현대사진관을 활용한 공간에서 상시 관람할 수 있다. 현장에는 고(故) 황영수 사진관 운영자의 소장품과 포토존 등이 함께 배치됐다.
시는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 협력해 보산동 관광특구 내 문화공간을 지속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