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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리만 잡으면 도울 일 많아″…의정부시, 기업 정착에 안간힘

조기 정착 지원에 행정지원 지속적으로 강화한다는 방침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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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박상호기자 |  2025.12.02 22:46:00

(사진=의정부시)

의정부시는 지난 1일, 관내 이전 기업인 ㈜CNJ헬스케어를 방문해 본사 이전 이후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협력 방향을 논의했다. CNJ헬스케어는 지난 6월 서울 노원구에서 의정부로 본사를 옮긴 의료기기 유통업체다.

 

이번 방문은 지난 10월 체결된 ‘기업투자유치 및 산학협력 활성화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로 진행됐다. 시는 이전 기업의 조기 정착을 지원하고 지역 기반 산학협력 체계를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현장 점검에 나섰다.

 

의정부시는 CNJ헬스케어 주요 시설을 둘러본 뒤 간담회를 열고 본사 이전 이후 변화와 운영 과정에서의 애로사항, 산학협력 추진 현황, 향후 협력 과제 등을 청취했다. 간담회에서는 초기 정착 단계 기업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행정지원이 지속적으로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이 자리에서는 지역 인재 채용 계획도 공유됐다. CNJ헬스케어는 업무협약 이후 일자리 박람회를 통해 의정부 지역 인재를 채용한 사례를 소개하고, 앞으로도 지역 인력을 중심으로 채용을 확대하겠다는 방침을 설명했다.

 

김동근 시장은 기업이 이전 초기 단계에서 겪는 어려움을 점검하고, 산학협력과 인재 양성, 정책 지원을 포함한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시는 관련 부서와 협의해 기업 정착 지원과 지역 인력 연계 방안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CNJ헬스케어는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솔벤텀코리아와 한국쓰리엠의 공식 파트너로, 의료기기와 멸균용품 유통을 주력 사업으로 하고 있다. 이 회사는 올해 약 40억 원을 투입해 의정부로 본사를 이전했으며, 기존 유통 사업 확대와 함께 의료기기 제조 사업 진출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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