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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포천시 명장′ 최종 선정자에 인증명패 수여

숙련기술인 발굴 위해 나전·옻칠·소파 제조 분야 장인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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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박상호기자 |  2025.12.02 23:04:20

(사진=포천시)

포천시는 지난 1일 열린 월례조회에서 ′2025년 포천시 명장′으로 선정된 장인 3명에게 인증명패를 전달했다. 시는 지역 숙련기술인의 위상을 높이고 기술 전승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제도라고 밝혔다.

 

2025년 포천시 명장심사위원회는 김종훈 부시장을 포함한 당연직 위원 2명, 시의원, 숙련기술 분야 전문가 등 10명으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명장 선정 심사와 명장 지원계획 심의 등을 맡아 지역 숙련기술인 육성의 주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지난달 최종 심사를 통해 선정된 명장은 한국나전 이영국 명장, 주식회사 청오록 유은조 명장, 이조옻칠공방 안유태 명장 등 3명이다. 이영국 명장은 자개 가공 분야에서 45년간 활동하며 국내외로 작품을 유통해 온 기술 보유자로 평가됐다.

 

청오록의 유은조 명장은 소파 제조 분야 경력 48년의 장인으로, 자체 기술을 바탕으로 특허 3건을 보유하고 있다. 포천시는 생산 공정 개선과 제품 경쟁력 제고에 기여한 점을 심사 과정에서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이조옻칠공방 안유태 명장은 옻칠과 나전칠기 분야에서 56년간 종사해 온 장인으로, 전통 공예 기법을 유지하면서도 현대적인 활용을 시도해 온 점이 높게 평가됐다. 시는 지역 내 전통기술 전승과 후배 기술인 양성에 기여한 사례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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