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포천시)

포천문화관광재단은 오는 24일 포천반월아트홀 대극장에서 송년음악회 ‘팬텀 오브 뮤지컬’을 개최한다. 재단은 연말을 맞아 시민 대상 공연 프로그램의 하나로 이번 무대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에는 크로스오버 그룹 라포엠이 출연해 클래식과 대중음악을 넘나드는 곡들을 선보인다. 라포엠은 방송 프로그램 팬텀싱어3 우승팀으로 알려져 있다.

뮤지컬 배우 리사와 송은혜도 함께 무대에 오른다. 리사는 뮤지컬 레베카, 베르사유의 장미 등에 출연했으며, 송은혜는 오페라의 유령에서 크리스틴 역으로 활동한 이력이 있다. 

포천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송년음악회 팬텀 오브 뮤지컬을 통해 포천시민들이 음악으로 하나 되어 감동적인 연말을 보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공연은 5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예매는 오는 5일 오전 11시부터 놀티켓과 포천문화관광재단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오는 5일부터 11일까지는 전 관객을 대상으로 조기 예매 20% 할인이 적용된다. 이후에는 포천반월아트홀 또는 문화릴레이티켓 참여 공연장의 유료 티켓 소지자를 대상으로 1인 2매까지 20% 할인이 제공된다.

공연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포천문화관광재단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