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공무원노동조합과 경기도통합공무원노동조합이 겨울철을 앞두고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지역 취약가구 지원에 나섰다. 두 노조는 지난달 29일, 동두천시 광성교회 일대에서 2025년 사랑의 연탄배달 나눔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봉사에는 동두천시공무원노동조합과 경기도통합공무원노동조합 임원, 동두천시행정동우회 회원 등 약 70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시청 앞에서 이동해 현장에 집결한 뒤 인근 주거지로 연탄을 나르며 봉사에 동참했다.
노조와 참여자들은 지역 내 저소득 가구 10가구를 대상으로 연탄 2,300여 장을 직접 배달했다. 동두천시는 이번 나눔을 통해 겨울철 난방비 부담이 큰 가정의 겨울나기를 지원하는데 목적이 있다고 설명했다.
동두천시공무원노동조합은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취약계층 지원과 봉사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