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이 미래 방송인을 꿈꾸는 대학생 20여 명을 대상으로 베트남 하노이에서 K-유통 채널 탐방, 현지 전문가 특강 등 현장 실습 교육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지난 1일 시작된 이번 교육은 오는 5일까지 진행된다.
교육은 산학협력 프로그램 ‘크리에이터 클래스 대학대전’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대학 강의와 라방 실습에서 나아가 채용까지 연계하는 교육 과정으로, 최종 커리큘럼으로 글로벌 현지 유통 시장을 탐방하는 해외 연수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우수한 성과를 거둔 3개 팀(대학생 20여명)을 대상으로 항공비, 숙박비, 체류비 등 전액을 지원하고,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 등 베트남 하노이를 방문해 현지 유통시장을 경험하는 교육을 진행한다.
이동규 롯데홈쇼핑 커뮤니케이션부문장은 “차세대 방송 인재 양성을 위해 올해 하반기부터 대학 강의와 방송 실습, 해외 연수까지 이어지는 체계화된 산학협력 교육 커리큘럼을 기획했다”며 “최종 단계인 해외연수 프로그램은 단순 견학에서 벗어나 K-유통의 대표 성공 시장으로 꼽히는 베트남 현지 탐방, 전문가 실습 교육을 제공하는 실전형 과정으로, 앞으로도 미래 유통 인재 양성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CNB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