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경남 제조 DX·AX 확산 세미나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경남TP 제공)

경남테크노파크(경남TP)는 지난 3일 김해 롯데호텔앤리조트에서 ‘2025년 제조 DX(디지털전환)·AX(자율전환) 확산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기계·방산 제조 디지털전환 지원센터 구축 및 운영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기계·방산 제조기업의 현장 애로기술을 해결하고 최신 DX·AX 기술 동향, 실증 적용사례, 전문가 관점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기계·방산 제조기업을 위한 DX·AX 실무기술과 산업별 도입 전략을 중심으로 제조 DX·AX 고도화를 위한 다양한 발표가 이어졌다. ▲비앤디컨설팅 윤왕식 수석의 AI+DX 시대, 기계·방산 제조기업 생존·성장 전략 ▲㈜위세아이텍 박준용 팀장의 Agentic AI·AX 기반 자율제조 실천 로드맵 ▲모빌린트 김민진 매니저의 온-디바이스 AI와 Physical AI 기술 적용을 위한 차세대 NPU ▲코드비전 김주환 부사장의 AI·DX 기반 지역 제조산업 혁신의 현장 적용 실증 ▲Serverkit 김태훈 대표의 Start Small, Scale Fast AX 리트로핏 등으로 구성됐다.

참석자들은 기업 현장 중심의 구체적인 적용사례와 기술적 노하우를 청취하며, DX·AX 추진전략 수립과 생산성 향상을 위한 실직적 정보를 얻는 시간을 가졌다.

김정환 경남TP 원장은 “DX·AX 확산 세미나는 기계·방산 제조기업의 디지털전환 역량 강화를 위한 중요한 교류의 장”이라며 “경남TP는 지역 기업이 DX·AX를 통해 공정 혁신과 경쟁력 향상을 이룰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협력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