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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발전, ‘재난안전 선도 공기업’ 입지 강화…산업부 장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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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임재희기자 |  2025.12.04 18:02:07

김범수 안전경영처장(오른쪽 첫 번째)이 4일 광명시 테이크호텔에서 열린 ‘2025년도 하반기 재난안전 워크숍’에서 산업부 장관상을 수상받고,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남부발전 제공)

한국남부발전이 재난안전관리와 안전경영 분야에서의 노력을 인정받아 정부 포상을 받았다. 남부발전은 4일 광명시 테이크호텔에서 열린 ‘2025년도 하반기 재난안전 워크숍’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남부발전은 ‘모바일 재난대응시스템’을 도입해 재난상황 감시부터 전파, 행동 요령 안내까지 원클릭으로 처리할 수 있는 선제적 대응체계를 구축했다. 더불어 발전소 주변 산불 발생 시 자동탐지 및 경보 기능을 마련했고, 극한 호우에 대비한 침수예측 시스템도 개발해 대응 골든타임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남부발전은 정부가 주관하는 3대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등급’을 달성하며 재난안전관리의 성과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김범수 남부발전 안전경영처장은 “이번 수상은 재난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임직원이 한마음으로 노력한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안전문화 확산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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