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강 안내문(사진=양주시)

양주시립미술관은 5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양주시립미술창작스튜디오에서 지역 예술인의 창작 역량 강화를 위한 ‘아크릴 안료 활용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입주작가뿐 아니라 역대 입주작가와 지역 예술인에게도 개방됐다.

특강은 아크릴 물감, 지보재, 미디엄, 바니시 등 주요 재료의 성질을 이해하는 이론 과정과 다양한 표현 기법, 응용 방안을 단계적으로 다루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참여자는 각 재료의 물성을 직접 확인하면서 자신의 작업 방식에 적합한 재료 선택과 사용법을 모색할 수 있다.

강의는 관련 교육 경험을 보유한 작가가 맡아 아크릴 재료를 활용한 실제 작업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미술관은 이론 설명과 함께 실무 중심 정보를 제공해 참가자들이 개별 작업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기술을 익히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양주시립미술창작스튜디오는 이번 특강을 통해 현 입주작가, 역대 입주작가, 지역 예술인이 함께 참여하는 교류의 장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스튜디오는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작가 간 네트워크 형성과 정보 공유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