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성기자 |
2025.12.05 11:12:12
(CNB뉴스=신규성 기자) 경북 칠곡군은 지난 3일 지천면사무소 강당에서 지천면 소재 기업인협의회 3개 단체(신리공단협의회, 내실공단협의회, 창평공단협의회)와 마지막 ‘기업과 함께하는 칠곡 정주간담회’를 개최하며, 올해 추진한 릴레이 간담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지천면 기업인 30여 명이 참석해 지역 정주여건 개선 방안과 현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논의 주요 내용은 근로자 주거 및 생활환경 개선, 대중교통과 통근 편의 강화를 위한 대경선 신동역 정차 추진, 도로 여건 개선, 정주 인프라 확충 등 다양했다.
이에 대해 칠곡군 관계자는 “신동역 정차 타당성 평가 용역이 진행 중이며, 경제성이 확보되면 국토교통부에 사업승인을 신청할 계획”이라며, “교통과 교육 등 지천면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칠곡군은 이번 간담회에서 청취한 의견을 관련 부서와 면밀히 검토해, 실현 가능한 과제를 군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이번 간담회는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는 소통의 장으로 평가되며, 지역 정주 여건 개선에 한층 속도를 낼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