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취약노인보호 유공 복지부 장관 표창 수상.(사진=기장군도시관리공단 제공)

부산 기장군도시관리공단 산하 기장군노인복지관이 지난 4일 지역 내 취약노인 보호와 돌봄서비스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2025년 취약노인보호 유공 보건복지부 장관표창과 2025년 취약노인보호사업 공모전 보건복지부 장관상(단체·영상 분야)을 동시 수상하며 장관상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기관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와 응급안전안심서비스를 중심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촘촘한 돌봄체계를 구축해 왔다. 특히 AI·IoT 기반 안전관리 도입, 정신건강·인지검사 조기 연계, 일상생활 지원 등 다각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며 취약노인의 안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했다. 또한 기장군청, 보건소, 소방서 등과의 민·관 협력을 통해 주거·건강·생활지원 연계 및 지역참여 활성화를 실현하며 지역사회 통합돌봄 모델 구축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윤재 이사장은 “이번 2관왕을 계기로 취약노인 지원정책과 현장 프로그램을 더욱 강화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통합돌봄 기반 확대에 속도를 내겠다”며, “어르신이 안전하고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혁신적이고 신뢰받는 서비스를 지속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