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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도 새모, ‘겨울책방’ 개장… 크리스마스 테마 실내 문화쉼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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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임재희기자 |  2025.12.05 14:55:56

부산복합문화공간 새모에서 열리는 '새모의 겨울책방&겨울공방' 전시 포스터.(사진=부산시설공단 제공)

부산시설공단이 12월 9일부터 2026년 1월 20일까지 영도 부산복합문화공간 새모 전시공연장에서 겨울철에 즐길 수 있는 실내 크리스마스 작은도서관 ‘새모의 겨울책방’을 운영한다.

올해 겨울책방은 시민들이 추운 계절에도 따뜻한 공간에서 독서와 휴식을 누릴 수 있도록 전시공연장을 전체 크리스마스 테마로 꾸며 마련됐다. 트리와 벽면 북트리, 오두막 형태의 열람공간, 포근한 빈백, 산타 포토존 등이 조성되어, 실내에서도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가득 느낄 수 있는 아늑한 겨울 쉼터로 꾸며진다.

겨울 분위기를 더하는 특별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도 이어진다. 12월 13일 오후 5시에는 부산시립청소년교향악단이 선보이는 현악 4중주 캐롤 공연이 트리 장식 아래에서 펼쳐져 시민들에게 따뜻한 음악 선물을 전한다. 크리스마스 당일인 12월 25일에는 모루인형 DIY 클래스가 무료로 운영되며, 선착순 60명이 현장에서 접수해 참여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하루 4회로 나눠 진행된다.

‘새모의 겨울책방’과 함께 문화강좌실에서는 크리스마스 시즌에 맞춘 원데이 클래스 ‘새모의 겨울공방도 시범 운영된다.

이번 클래스는 성인반과 가족반으로 구성해 총 7회 진행되며, 생화 크리스마스 트리 만들기, 리스 제작, 루돌프 앙금과자 쿠킹클래스 등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며 완성하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꾸려졌다. 모집 인원은 총 134명(성인 54명, 가족 80명)이며, 12월 9일 오전 10시부터 15일 오후 1시까지 새모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접수로 신청할 수 있다.

이성림 공단 이사장은 “올겨울 새모의 겨울책방이 시민들의 일상에 따뜻한 쉼과 설렘을 더하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겨울공방 프로그램까지 더해져 풍성한 문화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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