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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대학교 시각디자인 성기혁 교수, 갤러리S에서 '겹친 시간들' 초대전 개최

색채와 상징, 생명의 시간을 화폭에 담다…오는 26일까지 판교 갤러리S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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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병곤기자 |  2025.12.08 15:34:54

갤러리S, ‘겹친 시간들’: 성기혁 학부전의 초대전 전시(사진=경복대학교)

경복대학교 시각디자인과 성기혁 교수가 오는 26일까지 성남시 판교실리콘파크 내 갤러리S에서 개인 초대전 ‘겹친 시간들’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시간, 생명, 존재의 층위를 주제로 한 작품 20여 점을 선보이며, 시각디자인이 품을 수 있는 예술적 깊이와 철학적 사유를 동시에 조명한다.

 

성기혁 교수는 홍익대학교 미술대학에서 학사, 석사, 박사 학위를 모두 취득하고, 현재 경복대학교 시각디자인과 교수이자 예술디자인 학부장 및 크리에이티브융합디자인대학원장을 맡고 있다. 그는 오랜 시간 색채, 시각언어, 자연의 구조에 관한 연구를 이어왔으며, 이론과 창작을 융합한 교육과 실천으로 경복대 시각디자인과의 학문적 정체성을 형성하는 데 기여해왔다.

 

화려한 색채를 기반으로 과일과 동물, 풍경 이미지는 생명의 존재 이유를 질문한다. 젊은 시절부터 철학과 과학, 우리 자연에 집중해온 작가는 색채에 관한 저술과 연구 결과를 화폭에 옮기는 작업으로 일관하고 있다.

 

갤러리S 오미화 관장은 “성기혁 작가의 작품은 캔버스를 가득 채우는 풍부한 색채들과 절묘하게 등장하는 과일, 동물들이 상상력을 자극한다”며 “현대미술이 가진 난해함을 벗어나 뜻밖의 감동을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시기간 평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한편, 크리에이티브융합디자인대학원에는 2025학년도부터 ‘AI 기반 XR 시뮬레이션 콘텐츠 전문기술석사과정’이 신설되어 운영된다.

 

성기혁 교수는 해당 과정의 교육 설계 및 콘텐츠 시각화 연구를 주도하며, 실감형 시각디자인 콘텐츠 개발과 색채 인터페이스 디자인의 실무교육을 통해 디지털 전환 시대의 예술교육을 선도하고 있다.

 

크리에이티브융합디자인대학원 'AI 기반 XR 시뮬레이션 콘텐츠' 전문기술석사 과정은 오는 2026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한다. 지원 자격은 학사학위 소지자 중 관련 산업체 경력 2년 이상이며, 모집인원은 15명이다.

 

원서 접수는 오는 2026년 1월 6일부터 16일이다. 상세한 사항은 경복대학교 입학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경복대학교는 디지털트윈연구원, 3D프린팅센터, 미디어아트센터 등 최첨단 교육 인프라를 기반으로 예술과 기술, 디자인과 과학이 융합된 미래형 교육 환경을 조성하고 있으며, 연구와 실습, 창작과 산업이 연계된 교육모델을 구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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