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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대학교 임상병리학과-고려대 대학원 임상병리정책포럼, 공동연구 협력 체계 공식 '출범'

경복대학교 임상병리학과-고려대학교 대학원 임상병리정책포럼, 차세대 보건의료정책-정밀진단 공동연구 착수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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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병곤기자 |  2025.12.08 15:35:33

(사진=경복대학교)

경복대학교 임상병리학과가 고려대학교 대학원 임상병리정책포럼과 함께 차세대 보건의료정책 및 정밀진단 기술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협력 체계를 공식적으로 출범했다.

 

이번 협력에는 강도태 고려대 보건대학원 특임교수(전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가 정책 자문으로, 이민우 고려대 대학원 임상병리정책연구포럼 회장이 실무 협력 파트너로 참여하여 연구 추진력을 강화했다. 또한, 경복대 학과 발전위원회와 지역 의료기관의 진단검사 실무진도 논의에 동참하며, 현장 중심의 요구와 정책·기술 개발 방향을 긴밀하게 공유했다.

 

이번 공동연구는 지역사회 기반 보건의료체계 혁신, AI·디지털 기반 차세대 임상검사 모델 개발, 초고령사회 대비 통합돌봄 및 POCT 안전정책 연구, 학·연·산 연계 정밀의료 연구 생태계 구축 등을 핵심 목표로 설정하고 추진된다.

 

특히, 경복대 임상병리학과가 최근 강화하고 있는 AI 기반 POCT 안전모델, 지역사회 검사 품질관리 체계, 정밀의학 교육 플랫폼 구축 성과가 고려대 보건·정책 연구 인프라와 결합하면서 높은 시너지 효과가 예상된다.

 

강도태 고려대 보건대학원 특임교수는 “임상검사와 보건의료정책을 연결하는 연구는 국가 의료체계의 질을 좌우하는 핵심 분야”라며 “대학 연구역량과 공공기관 경험이 결합된 이번 협력 모델은 보건의료정책 혁신의 중요한 기준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민우 고려대 대학원 임상병리정책연구포럼 회장은 “대학–의료기관–산학병연이 참여하는 공동연구 체계는 정책 연구와 기술개발을 동시에 견인하는 강력한 모델”이라며 “정밀의료·임상검사·보건정책 분야의 연계 연구가 활성화되면 지역 정밀의료 산업의 경쟁력이 크게 강화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대은 경복대학교 임상병리학과장은 “이번 공동연구는 우리 학과의 연구 역량이 교육기관을 넘어 국가 보건의료정책 수준으로 확장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정밀진단, AI 기반 검사 품질관리, 보건정책 분석 등 실질적 연구성과 창출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향후, 양 기관은 오는 2026년 상반기부터 공동 학술세미나 개최, 정책보고서 발간, 디지털 병리·분자유전 분야 공동 데이터 플랫폼 구축, 보건의료 인력·산업 정책 제안 등으로 협력을 확대할 예정이다.

 

보건의료계에서는 “대학–공공기관–산학 생태계가 결합한 전략적 협력 모델이 본격적으로 구축되었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어, 이번 공동연구가 국가 보건의료정책과 정밀의료 산업 전반에 가져올 변화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경복대학교 임상병리학과는 지난 2013년 개설 이후 총 10회 치러진 임상병리사 국가시험 중 8회에서 100% 합격률을 달성했으며,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6년 연속 전원 합격을 기록했다. 또한, 2019년, 2020년, 지난해에는 전국 수석을 배출하며 탁월한 교육성과를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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