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도시공사는 김포한강신도시 자원화센터 인근 주민을 대상으로 시설 운영과 환경관리 현황을 설명하고 의견을 듣는 간담회를 세 차례 진행했다.
간담회는 지난 10월 29일과 지난달 14일, 12월 3일 자원화센터에서 열렸다. 양촌읍·장기동·구래동·마산동 행정복지센터 협조로 통장단 협의회, 새마을부녀회 등 인근 주민들이 참석했다.
공사는 자원화센터의 일일 처리량, 소각로와 음식물폐기물 사료화시설 운영 방식, 배출가스 배출 기준과 측정 결과 등 전반적인 운영 현황을 설명했다. 이어, 주민들을 대상으로 생활폐기물 배출 요령과 재활용 분리배출 방법을 안내하고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소각시설과 음식물폐기물 처리시설, 환경관리 관련 설비 등을 순차적으로 둘러봤다. 공사는 현장에서 방지시설 운영 상태와 모니터링 시스템을 소개하고, 악취 및 오염물질 저감 대책에 대해 설명했다.
김포도시공사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수렴된 주민 의견을 향후, 시설 운영과 환경관리 계획에 반영한다는 입장이다. 공사 측은 자원화센터 운영 정보를 정기적으로 공개하고, 인근 주민을 대상으로 한 시설 견학과 설명회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형록 사장은 “이번 간담회는 지역주민과의 신뢰를 높이고, 자원화센터 운영의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한 자리였으며 앞으로도 주민과의 지속적인 소통과 친환경 시설 운영을 통해 깨끗한 김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