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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순천대, ‘제5회 국제교류의 날’ 역대급 호응 '성황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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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문석기자 |  2025.12.08 16:53:36

제5회 국제교류의 날」 성황리에 개최 (사진 = 순천대학교)

 

외국인 유학생·재학생·지역민 1,000여 명 함께한 글로벌 캠퍼스 축제


국립순천대학교(총장 이병운)는 12월 4일부터 5일까지 교내 대운동장에서 외국인 유학생과 한국인 재학생, 지역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글로벌 교류 축제 「제5회 국제교류의 날」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학에 따르면 올해로 5회를 맞은 이번 행사는 국립순천대 유학생을 비롯해 한국 학생, 전남 동부권에 거주하는 외국인 및 지역민 등 약 1,000여 명이 참여해 어느 해보다 뜨거운 열기를 띠었다. 행사장에는 몽골, 방글라데시,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중국, 필리핀, 파키스탄,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국가뿐 아니라 프랑스, 터키, 아르메니아, 카메룬, 나이지리아, 이집트 등 다양한 문화를 대표하는 국가별 체험 부스가 운영되었다.


유학생들은 각국의 전통 음식과 의상, 문화 체험 활동을 직접 소개하며 참가자들이 자연스럽게 서로의 문화를 경험하고 교류할 수 있도록 축제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또한 국립순천대가 RISE사업을 통해 전남 동부권 글로벌 인재 허브센터 컨소시엄을 구축하고 있는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와 한영대학교의 유학생 100여 명도 참여해 행사 규모와 교류의 폭을 한층 확대했다.


전남동부 이민외국인종합지원센터, 학생상담센터 등 관계기관에서도 참여해 상담과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사회와 대학이 함께 만드는 글로벌 축제의 의미를 더했다. 더불어 중국·몽골·베트남·인도네시아 유학생이 직접 선보인 전통 공연도 큰 호응을 이끌며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행사에 참여한 한 유학생은 “여러 나라의 문화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어 특별한 경험이었다”며 “친구들과 함께 고향 문화를 소개하고 공유할 수 있어서 더욱 즐거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국립순천대 서강석 국제교류교육본부장은 “외국인 유학생과 한국 학생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캠퍼스가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고, 유학생들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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