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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이 메이커 공방으로″…고양시, AI-코딩 북페스티벌 진행

90여 개 체험·강연에 700명 참여…미래형 도서관 실험 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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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박상호기자 |  2025.12.08 22:27:08

개회사 중인 이동환 고양시장(사진=고양시)

고양특례시 대화도서관이 덕이도서관에서 ‘대화(AI)와 덕이(문학)의 만남’을 주제로 ‘2025 대화도서관 메이커 북페스티벌’을 열고 AI·코딩·메이커 활동이 결합된 시민 체험행사를 진행했다. 시는 도서관 기반 미래산업·창작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 단위 이용자 참여를 확대하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은 메이커 북페스티벌에는 AI·AR 코딩 체험, 3D펜 등 메이커 프로그램, 특별 강연 등 90여 개 프로그램이 운영됐으며, 약 700명이 참여했다. 시는 행사 운영 결과를 토대로 도서관 내 디지털·메이커 교육 기능을 점검했다.

 

개막식에는 고양특례시와 경기도의회, 고양시의회 관계자, 대화동·덕이동 단체장, 주민 등이 참석했다. 도서관 측은 행사 취지를 설명하고 지역 기반 문화·교육 프로그램 확대 방안을 언급했다.

개막식 전경(사진=고양시)

AI 분야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AI 캐리커처 배지 제작, AI 오목 대결, AI 자율주행 체험이 운영됐다. AR·코딩 기반 프로그램으로는 AR 컬러링, 글씨를 쓰는 코딩로봇 체험이 마련돼 참가자가 직접 기기를 다루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메이커 체험 프로그램에서는 3D펜 체험, 슈링클스 키링 제작, 우드 각인 책갈피, 책도장 만들기 등이 마련됐다. 시는 어린이·청소년 중심의 가족 단위 체험 참여 비중이 높았다고 전했다.

 

도서관 1층 로비에서는 대형 범블비 로봇과 함께하는 기념 촬영, 삼행시 이벤트 등이 진행됐다. 시는 부대 프로그램을 통해 도서관 행사 참여를 유도하고 방문 만족도를 높이려 했다고 설명했다.

 

행사 종료 후 시는 메이커 북페스티벌 운영 내용을 정리해 향후, 도서관 프로그램 기획에 반영할 계획이다. ‘2026 메이커 북페스티벌’은 내년 2월 재개관을 준비 중인 대화도서관에서 11월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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