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는 지난 6일, 고촌읍 Bake29s 상원홀에서 반려문화 교육 프로그램 ‘댕댕 힐링클래스’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반려견과 보호자가 함께 참여하는 체험형 교육을 제공하고, 반려생활 관련 기본 정보를 안내했다.
‘댕댕 힐링클래스’는 반려견과 보호자의 정서 안정과 유대감 향상을 목표로 운영됐으며, 사전 모집을 통해 선정된 반려가족 18팀이 참여했다. 프로그램은 이론 교육과 실습, 질의응답 등으로 구성됐다.
‘펫허브볼 만들기 및 마사지 교육’에서는 반려견 근육 구조와 기본 마사지 동작을 안내하고, 어성초·쑥·모링가 등 천연 재료를 활용한 허브볼 제작 실습이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직접 만든 허브볼로 반려견에게 마사지를 하며 실습을 병행했다.
이어서 진행된 ‘반려생활 Q&A 토크’에서는 짖음, 양치, 산책 시 행동 문제 등 일상에서 겪는 어려움을 공유하고, 전문 훈련사의 실제 사례 영상을 통해 문제행동 교정 방식과 반려견과의 소통 방법을 소개했다.
시는 프로그램 운영 결과를 반려문화 관련 향후 교육 과정 구성에 반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