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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 핵심 광물 산업 미래 전략 논의…공급망 안정화 포럼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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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신규성기자 |  2025.12.10 11:28:08

 

강원 영월군이 핵심 광물 산업의 미래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전문가들과 함께 공급망 안정화 방안을 논의했다.(사진=영월군 제공)


(CNB뉴스=신규성 기자) 강원 영월군이 핵심 광물 산업의 미래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전문가들과 함께 공급망 안정화 방안을 논의했다.

 

군은 최근 서울대학교 글로벌공학교육센터 컨벤션홀에서 ‘핵심 광물 산업 공급망 안정화 포럼’을 열고 국내외 광물 시장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고 9일 밝혔다.


포럼의 기조 강연에서 서울대학교 이영성 교수는 ‘핵심광물 산업화와 공급망 안정화’를 주제로 국내 핵심광물의 전략적 가치와 함께 상동 텅스텐 광산을 기반으로 영월이 구축해야 할 산업 생태계를 제시했다.

 

이어 한양대학교 김진수 교수는 ‘공급망 안정화와 자원안보 특별법의 역할’을 중심으로 자원안보 특별법의 핵심 내용과 향후 자원안보 기본계획에 담아야 할 주요 과제를 설명했다.


특히 김 교수는 자원산업 육성을 위한 자원개발기본계획 핵심전략(안)으로 ▲강원 남부권(영월 등)의 전략광물 안보 벨트 지정 ▲스마트 그린 마이닝을 통한 지역 수용성 확보 등을 강조해 주목을 받았다.


이 밖에도 ▲알몬티대한중석의 ESG 기반 핵심광물 개발 전략 ▲포스코의 수산화리튬 기술 개발 현황 ▲샌드빅의 스마트 마이닝 혁신 사례 등 다양한 산업별 발표가 이어졌다.


영월군 관계자는 “미·중 갈등과 지정학적 불안정 속에서 핵심광물 공급망의 위기감이 커지고 있다”며 “영월이 보유한 자원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공급망을 갖춘 산업 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산솔면 일원에 조성되는 ‘영월 첨단산업 핵심소재단지’를 중심으로 텅스텐 전·후방 산업을 유치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국내 핵심광물 공급망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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