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념촬영(사진=동두천시)

동두천시는 반다비체육관에서 ‘제4회 동두천시장배 댄스스포츠 및 K-댄스페스티벌’을 개최했다. 대회는 댄스스포츠 저변 확대와 생활체육 활성화를 목표로 마련됐으며, 학생부터 일반·시니어까지 다양한 참가자가 종목별 경기에 참여했다.

대회는 프로모던, 프로라틴, 아마추어, 프로-암, 매니아, 일반부, 학생부, 단체전 등 여러 부문으로 구성됐다. 경기는 예선과 패자부활전을 거쳐 준결승·결승으로 진행됐으며, 출전 인원이 많은 종목은 HEAT를 나눠 운영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오전 진행된 경기에서는 레벨A STUDIO 커버 부문 김도연, 레벨B STUDIO 커버 부문 김나영, 레벨A STUDIO 스트릿 부문 성예솔, 레벨B STUDIO 커버 단체전 루시르가 각각 1위를 차지했다.

오후 경기에서는 성인부 포메이션 혼합팀 부문 불현동 댄스스포츠반, 시니어부 안산 티아레훌라, 일반부 김포 러브라틴, 라인댄스 오산 빛날지니가 1위를 기록했다. 사교댄스 개인전에서는 유지룡·권순희가, 개인전 3종과 스탠다드 3종 부문에서는 김호영·한옥이 각각 1위를 차지했다.

시는 이번 대회가 지역 내 댄스스포츠 활동 참여를 확대하고 동호인 교류를 넓히는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다. 주최는 동두천시, 주관은 동두천시 댄스스포츠연맹이 맡아 운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