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가 한국소비자학회 주관 ‘제18회 2025 소비자대상’에서 ‘소비자 중심 제품혁신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소비자대상’은 국내 대표 소비자 학술 단체인 한국소비자학회가 주관하는 시상식으로 지난 2007년부터 매년 소비자 지향적 우수 기업을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다. 올해 시상식은 지난 5일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렸다.
이에 오비맥주는 변화하는 소비자 취향과 음용 환경을 분석해 이를 기획·개발에 반영하는 제품 혁신 역량을 인정받아 대상을 수상하게 됐다. 특히 건강 지향 소비 확산, 맛의 다양화, 새로운 음용 경험 등 세분화된 소비자 니즈를 반영한 포트폴리오 혁신이 심사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는 설명이다.
심교선 오비맥주 전략·이노베이션 상무는 “이번 수상은 소비자의 목소리를 제품 개발의 출발점으로 삼아 온 오비맥주의 제품 개발 전략이 인정받은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시장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소비자 만족을 위해 혁신을 멈추지 않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