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코리아는 자사 매장에서 사용된 개인 다회용컵 이용 건수가 지난 18년간 누적 2억 건을 넘어섰다고 10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지난 2007년부터 올해 11월까지 개인컵 이용 건수가 2억 680만 건이며, 이를 통해 고객에게 약 900억 원에 해당하는 혜택을 제공했다는 것.
스타벅스는 개인컵 이용 속도가 증가할 수 있었던 배경으로, 개인 다회용컵 이용 활성화를 위한 고객 맞춤형 혜택 강화 및 고객 동참형 캠페인 운영 등을 꼽았다.
손정현 스타벅스 대표이사는 “개인컵 이용에 동참하는 고객님이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일회용컵 없는 날 캠페인, 전용 리워드 등 의미 있게 혜택을 드릴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준비해 진정성 있는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