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뉴스=신규성 기자) 강원 평창경찰서(서장 유기석)는 동절기 관광객 증가 시기를 맞아 지난 8일과 9일 이틀간 지역내 대형 스키장 3곳을 대상으로 민·관 합동 불법카메라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에는 강원도, 경찰서, 소방서 등 관계기관이 함께 참여해 스키장 시설 전반의 안전관리 실태를 확인했다.
평창경찰서는 특히 스키장 내 화장실·탈의실 등 30개소를 중심으로 불법카메라 설치 여부를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성범죄 예방 스티커를 부착하는 등 예방 활동을 강화했다.
유기석 평창경찰서장은 “동절기 관광객이 크게 늘어나는 만큼 군민과 방문객 모두가 안심하고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점검과 예방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