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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철도-지하철 파업 대비 교통대책 발표…지난 10일부터 상황실 운영

경의중앙선·KTX 운행 축소 전망에 대체 교통수단 안내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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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박상호기자 |  2025.12.11 15:59:00

(사진=파주시)

파주시는 지난 10일부터 철도파업 대응 비상수송대책 상황실을 운영해 출퇴근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11일 철도노조, 12일 서울교통공사노조 파업이 예고되면서 시는 운행 축소 규모를 사전 분석하고 대체 교통수단 확보 체계를 가동한다.

 

시는 지난 철도노조 파업 기간 운행률을 분석한 결과 경의중앙선은 출퇴근 시간대 90%, 평시 60% 수준 운행이 가능하고 KTX는 66.9%, 일반열차는 58.5~62.4% 수준까지 낮아질 것으로 파악했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 9일, 비상 대책 회의를 열어 주요 불편 요인과 대응 방안을 검토했다.

 

이 회의에서는 철도 운행 축소에 따른 시민 이동 대책, 대체 교통수단 확보 방안, 안내 홍보 계획 등이 논의됐다. 시는 도로교통국장을 총괄로 하는 비상대책반을 편성해 10일부터 상황실 운영을 시작한다.

 

시는 파업 기간 택시 운행을 독려하고 버스 이용 안내를 강화할 예정이다. 안내문, 시 홈페이지, SNS 등을 활용한 정보 제공을 통해 혼잡을 줄인다는 방침이다.

 

또, 파업이 장기화될 경우 추가 대체 교통수단 마련도 검토하고 있다. 철도 이용객에게는 역별 열차 출발 정보를 사전 확인하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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