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성주군의회 제2차 정례회 순항…“군민 중심 예산·현장형 정책에 집중”

김종식 의원, 예산 절감·농촌 인구감소 대응·복지 제도 개선 등 ‘생활 밀착’ 제안 강조

  •  

cnbnews 신규성기자 |  2025.12.11 11:04:34

 

성주군의회 도희재 의장. (사진=성주군의회 제공)


(CNB뉴스=신규성 기자) 경북 성주군의회(의장 도희재)는 지난달 24일부터 이어지고 있는 제2차 정례회를 원활하게 진행 중이며, 지난 8일 열린 제4차 본회의에서 내년도 예산안을 의결했다.

올해 예산안은 군민 생활과 지역발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사업을 중심으로 면밀히 심사됐다. 특히 김종식 의원의 5분 자유발언이 예산 효율성과 정책 실효성을 강조하며 눈길을 끌었다.

김 의원은 먼저 예산 절감을 위한 ‘정책사업 통합 운영’ 필요성을 강하게 제기했다. 그는 “사업 항목이 부서별로 달라도, 기능이 유사하다면 통합 운영해 예산을 아낄 수 있다”며 “이런 구조 개선을 가능하게 하도록 조례와 규칙까지 정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성주군의회 김종식 의원 5분 자유발언. (사진=성주군의회 제공)


이어 “절감된 예산은 군민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분야에 재투입돼야 한다”고 덧붙이며 효율적 예산 집행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또한 그는 농촌지역 인구 감소와 주민 복지 문제를 현실적으로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농촌의 고령화와 인구 감소는 빠르게 진행되고 있지만 행정은 여전히 법령의 형식적 기준에만 머물러 있다”며 “현장의 목소리와 주민 생활여건을 반영한 유연한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복지 정책도 규정 충족 여부가 아니라 주민들이 체감하는 실효성이 기준이 돼야 한다”며 현장 맞춤형 행정 전환을 주문했다.

본회의에서는 이처럼 군민 생활을 중심에 둔 정책 제안과 개선 요구가 지속적으로 제기되면서 정례회가 민생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음을 보여줬다.

 

 

경북 성주군의회(의장 도희재)는 지난달 24일부터 이어지고 있는 제2차 정례회를 원활하게 진행 중이며, 지난 8일 열린 제4차 본회의에서 내년도 예산안을 의결했다.  (사진-성주군의회 제공)

도희재 의장은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군민 중심, 선택과 집중의 원칙에 따라 내실 있게 심사해 준 의원들께 감사드린다”며 “남은 회기 동안에도 성주군의회는 끝까지 민생을 최우선에 두고 균형 있고 책임 있는 의회 운영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성주군의회는 정례회가 마무리되는 오는 회기까지 예산 집행의 합리성과 주민 생활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 검토에 지속적으로 힘을 쏟을 계획이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