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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금공, 부산 청년 주거안정 위해 1억5천만원 기부

위기청년 월세·공과금 지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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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임재희기자 |  2025.12.11 13:21:37

김경환 주택금융공사 사장(가운데)이 이수태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왼쪽), 심주영 부산시자립지원전담기관 관장과 행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주금공 제공)

한국주택금융공사(HF)가 부산지역 주거취약 청년들의 주거안정을 돕기 위해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금 1억 5000만원을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공사는 임직원과 국민이 함께 참여하는 ‘Happy Feet with HF’ 걸음기부 캠페인으로 조성한 기부금을 부산시자립지원전담기관이 추천하는 청년들의 월세·공과금 등의 주거비를 지원하는데 활용할 예정이다.

특히, 공사는 고립·은둔, 장애, 가족돌봄 등과 같은 위기상황에 놓여 있는 청년들을 우선지원 대상으로 선정해 이들이 안정적인 주거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돕기로 했다.

김경환 주금공 사장은 “올해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 걸음기부 캠페인에 공사 임직원과 많은 국민이 참여해 주셨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 구석구석을 살피며, 경제적 어려움에 놓인 청년들의 자립을 돕기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2021년부터 ‘Happy Feet with HF’ 걸음기부 캠페인을 통해 지금까지 6억 1500만원을 지역사회에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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