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려사 중인 김동근 의정부시장(사진=의정부시)

의정부시는 지난 9일, 한국자유총연맹 의정부시지회가 의정부문화역 이음에서 ‘자유수호전진대회’를 열고 2025년 한 해 활동 성과를 공유하며 유공자를 표창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회원과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자유총연맹 의정부시지회가 추진한 주요 사업을 정리하고, 자유민주주의 관련 활동과 지역사회 공헌에 참여한 회원에게 표창을 수여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시와 지회는 정례 행사를 통해 연간 활동을 점검하고 향후 과제를 논의하고 있다.

연맹 의정부시지회는 올해 안보강연회, 자유수호희생자 합동위령제 등 안보 관련 행사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안보 인식 제고와 관련 정책 홍보를 병행해 왔다고 설명했다.

참석자 기념촬영 현장(사진=의정부시)

또, 어머니포순이봉사단 활동 등 다양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 내 복지·환경·안전 분야에서 봉사활동을 이어왔다. 지회는 연간 봉사 실적을 정리해 회원들과 공유하고, 내년 활동 계획 수립에 반영할 예정이다.

행사에서는 그동안 안보 활동 및 봉사 활동에 참여해 온 회원과 단체에 대한 표창이 이뤄졌다. 시는 지역사회 활동에 기여한 민간 단체와의 협력을 이어가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국자유총연맹 의정부시지회는 내년에도 안보 관련 행사와 지역 봉사활동을 병행하고,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확대해 단체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