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김포문화재단)

김포문화재단이 안전보건 관련 국제표준인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45001) 재인증 심사에서 적합 판정을 받아 인증을 유지했다. 재단은 지난 2022년 최초 인증 후 안전보건 경영체계를 운영해 왔으며, 이번 갱신을 통해 조직 차원의 안전관리 수준을 다시 한 번 점검받았다.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45001)은 재해를 예방하고 작업환경을 적정 수준으로 유지하기 위해 조직 내 물적·인적 자원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국제표준이다. 모든 직원과 이해관계자가 참여해 위험요인을 줄이고 안전보건 목표를 관리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김포문화재단은 지난 2022년 ISO45001 최초 인증을 획득한 이후 내부 심사와 개선 활동을 통해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을 지속 운영해 왔다. 이번 재인증 심사에서 관련 기준에 부합하는 것으로 평가돼 인증을 연속 유지하게 됐다.

재단은 이번 재인증을 계기로 문화시설 이용객과 직원의 안전 확보를 위한 위험 예방 중심 관리체계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공연장, 전시공간 등 재단이 운영하는 시설 전반을 대상으로 안전 점검과 관리 절차를 정비하고, 사고 예방을 위한 지침과 교육을 정례화할 계획이다.

또한,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의 수준을 높이기 위해 정기적인 내부 심사와 현장 중심의 개선 과제를 발굴하고, 관련 법규 및 기준 변동에 맞춘 대응 체계도 점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