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Q, 스페인에 ‘유럽 헤드쿼터’ 설립...현지 공략 시동

(사진=제너시스BBQ)

제너시스BBQ 그룹이 스페인에 BLT F&B 그룹과 합작 형태의 ‘유럽 헤드쿼터’를 설립한다.

BLT F&B 그룹은 스페인 언어권 국가를 중심으로 금융, 외식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미주에서도 Domino's Pizza, Applebee's, IHOP 등을 운영 중인 글로벌 기업이다.

BBQ는 이번 헤드쿼터 설립을 통해 원·부재료 생산기지, 물류창고 등 유럽시장 확대를 위한 통합 물류망을 구축하고, BLT F&B 그룹의 글로벌 운영 경험과 시장 역량을 바탕으로 유럽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BBQ는 스페인, 영국, 프랑스 등 유럽 주요 국가에 플래그십 매장을 오픈하고, 주변 국가로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대상, 전북 순창군과 ‘지역상생발전 및 소멸대응’ 업무협약 체결

지난 5일 순창군청에서 열린 ‘지역상생발전 및 지역소멸 대응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최영일 순창군수(왼쪽 세번째)와 대상 김경숙 ESG경영실장(왼쪽 네번째) 등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대상)

대상이 전북특별자치도 순창군과 ‘지역상생발전 및 지역소멸대응’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는 순창군의 미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협력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인구 감소로 인한 소멸 위기 등 순창이 직면한 문제를 함께 해결하며, 지속가능한 동반 성장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설명이다.

협약에 따라 대상은 현지 청년들에게 진로 경험을 제공하고, 산학 연계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지역 인재 양성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지원 체계를 구축한다.

또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순창군의 농산물 구입하고,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제품 개발과 판로 확대에도 협력한다는 방침이다.

오비맥주, 한국소비자학회 주관 ‘2025 소비자 중심 제품혁신 대상’ 수상

(왼쪽부터) 유현정 한국소비자학회 공동회장(충북대 교수), 심교선 오비맥주 전략·이노베이션 상무, 이화니 오비맥주 이노베이션 이사, 안희경 한국소비자학회 공동회장(한양대 교수). (사진=오비맥주)

오비맥주가 한국소비자학회가 주관하는 ‘제18회 2025 소비자대상’에서 ‘소비자 중심 제품혁신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소비자대상은 국내 대표 소비자 학술 단체인 한국소비자학회가 주관하는 시상식으로, 지난 2007년부터 매년 소비자 지향적 우수 기업을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다. 올해 시상식은 지난 5일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렸다.

오비맥주는 변화하는 소비자 취향과 음용 환경을 분석하고, 이를 기획·개발에 반영하는 제품 혁신 역량을 인정받아 대상을 수상하게 됐다.

특히, 건강 지향 소비 확산, 맛의 다양화, 새로운 음용 경험 등 세분화된 소비자 니즈를 반영한 포트폴리오 혁신이 심사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는 설명이다.

크라운해태, 부산서 ‘제6회 한음공연’ 개최

(사진=크라운해태)

크라운해태제과가 지난 10일 부산콘서트홀에서 ‘제6회 크라운해태 한음회’ 공연을 열었다.

크라운해태 한음회가 부산에서 열린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공연은 전석 부산지역 고객들을 초청해 진행됐다.

락음국악단의 ‘아리랑환상곡’으로 시작한 이날 공연은 임직원들이 직접 출연한 시조, 일무, 민요, 판소리, 사물놀이 등으로 구성됐다.

이는 가곡 우조우편 ‘봉황상대’, 종묘제례일무 ‘전폐희문’, 민요(장가타령, 자진 뱃노래), 판소리(인생백년, 농부가, 진도아리랑), 사물놀이(울림)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특히 이미주 명무와 황숙경 명창 등 국악 명인·명창들도 무대에 올라 완성도를 높였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오뚜기 식품안전과학연구소,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

(사진=오뚜기)

오뚜기의 식품안전과학연구소 ‘미생물 실험실’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을 획득했다.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국내 대학·연구기관의 연구실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표준모델을 발굴·확산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연구실의 안전관리 수준과 활동이 우수한 곳을 대상으로 ▲연구실 안전환경 시스템 ▲활동 수준 ▲안전관리 관계자 안전의식 등 3개 분야에 대한 현장 심사 및 산업계·학계·연구기관 전문가의 심의를 거쳐 인증을 부여한다.

이에 미생물 실험실은 안전문화 정착 및 확산 등의 역량과 더불어 안전관리 활동을 지속해온 점을 높이 평가받아 인증을 획득했다는 설명이다.

(CNB뉴스=이주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