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남양유업)

남양유업은 대표 믹스커피 브랜드 ‘프렌치카페’가 출시 15주년을 맞았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2010년 출시된 프렌치카페는 현재까지 누적 판매량은 214억 개(스틱 기준)에 달하며, 이는 대한민국 국민 1인당 415잔을 마실 수 있는 규모다.

회사 측에 따르면 프렌치카페의 출발점은 ‘우유 크리머의 혁신’으로, ‘프림 속 카제인나트륨 대신 무지방 우유를 넣었다’는 메시지로 출시 당시 시장에 차별점을 남겼다는 것.

이러한 제품력에 힘입어 프렌치카페는 출시 2년 만에 누적 매출 3300억 원을 돌파했으며, 최근에는 글로벌 시장에서도 확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는 설명이다.

김정현 남양유업 브랜드매니저(BM)는 “국내에서는 맛과 건강을 모두 원하는 소비자 니즈를, 해외에서는 K-믹스커피 트렌드를 기회로 삼아 프렌치카페의 새로운 성장 스토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