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포천시)

포천문화관광재단이 지난 10일, 포천반월아트홀 전시실에서 ‘2025 제1회 포천관광 전국사진 공모전’ 시상식을 열었다. 재단은 포천의 관광자원과 지역 이미지를 사진으로 조명하고 관광객 유치 기반을 넓히기 위해 공모전을 처음 전국 단위로 추진했다고 밝혔다.

공모전은 포천문화관광재단이 주최하고 한국사진작가협회 포천지부가 주관했다. 전국에서 작품 463점이 출품됐고, 수상작 69점이 선정됐다. 선정 작품은 포천반월아트홀 전시실에서 일반 시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전시됐다.

시상식에는 포천시의회, 경기도의회, 포천문화관광재단, 지역 예술단체와 사진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경기도 31개 시군 사진작가협회 지부장들도 함께했다.

(사진=포천시)

수상자 가운데에서는 ‘꽃이 내 마음에 피었어요’로 입선한 최연소 수상자 김차영 양(11세)이 참석해 박수를 받았다. 가작 4명, 동상 2명, 은상 2명, 금상 1명 등 주요 수상자들도 시상식에 참석했다.

이중효 대표이사는 “사진을 통해 바라본 포천은 미래 관광자원으로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소중한 자산”이라며 “이번 공모전은 시민과 예술인, 그리고 재단이 함께 만들어낸 의미 있는 성과라는 점에서 더욱 뜻깊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