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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자산운용, 총 운용자산 500조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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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손정호기자 |  2025.12.15 10:20:42

사진=미래에셋자산운용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총 운용자산 500조원을 돌파했다고 15일 밝혔다.

2003년 홍콩 법인을 설립하며 해외 시장에 진출한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지난달 말 기준 한국과 미국·베트남·브라질·영국·인도·일본 등 16개 지역에서 총 504조원을 운용하고 있다. 2022년 말 250조원이었던 운용자산은 2023년 말 305조원, 지난해 말 378조원으로 꾸준한 성장세를 기록했다. 지난 5월 400조원을 돌파한데 이어 약 6개월만에 100조원이 증가하며 500조원을 넘어섰다.

올해 3분기 누적 연결 기준 미래에셋자산운용의 전체 당기순이익 중 해외 법인 비중은 약 43%를 차지했다.

이는 글로벌 ETF 시장에서 쌓아 온 경쟁력 덕분으로 풀이했다. 현재 미래에셋 글로벌 ETF 총 운용자산 규모는 300조원 규모다. 이는 글로벌 ETF 운용사 12위 수준이다. TIGER ETF는 국내 개인 투자자 선호 1위 브랜드로 자리 잡았으며, 해외 시장에서는 Global X가 다양한 킬러 프로덕트(Killer Product)를 선보이며 ‘글로벌 TOP Tier ETF Provider’로 성장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글로벌 운용사로서의 역량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디지털·가상자산 등 새로운 시장에서도 금융 혁신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세계에서 코인 현·선물, 전략형 ETF 등 다양한 가상자산 관련 상품을 운용하고 있다. 스마트 컨트랙트와 온체인 펀드 등 차세대 금융 인프라에 대한 노하우를 기반으로 향후 국내 시장에서도 적극적으로 투자 기회를 발굴해 나갈 예정이다.

글로벌 투자자들의 평안한 노후를 위한 장기 투자 파트너로서의 역할도 강화하고 있다. 올해 국내 종합자산운용사 최초로 퇴직연금 전용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 ‘M-ROBO’를 출시했다. 이를 통해 ‘연금 펀드 설정액 1위’ ‘TDF 점유율 1위’ 등 연금 펀드 운용 노하우에 AI 기술과 운용 철학을 결합한 종합 연금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연금 시장의 혁신을 이끌 계획이다.

미래에셋자산운용 대표이사 이준용 부회장은 “운용자산 500조원 돌파는 글로벌 경쟁력과 혁신의 DNA가 이뤄낸 기념비적인 성과”라며 “탄탄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국내 유일 독보적인 글로벌 경쟁력을 쌓아가고 있으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투자전략과 혁신적인 킬러 프로덕트 개발을 통해 투자자들에게 더욱 다양하고 우수한 투자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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