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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자랑스러운 건설인상’ 3개사 시상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 공로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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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신규성기자 |  2025.12.15 17:23:57

15일 시청 산격청사에서 우수 건설업체 3개사가 ‘2025년도 자랑스러운 건설인상’을 수상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구시 제공)

(CNB뉴스=신규성 기자) 대구시는 15일 오후 3시 시청 산격청사에서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 건설업체 3개사에 ‘2025년도 자랑스러운 건설인상’을 수여했다.

‘자랑스러운 건설인상’은 지역 건설산업 발전에 기여한 건설업체와 건설인을 포상해 건전한 건설산업 육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2017년 제정된 상으로, 올해로 8회째를 맞았다.

특히 올해는 침체된 지역 건설경기 회복을 위해 현장을 묵묵히 지켜온 숨은 공로자를 폭넓게 발굴하고자 추천 범위를 기존 건설 관련 협회에서 대구시 전 부서와 공사·공단, 구·군까지 대폭 확대했다.

대구시는 접수된 추천 후보를 대상으로 실무 심사와 대구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위원회 심의를 거쳐 △신태동건설 △거봄건설 △태흥건설 박보성 대표를 최종 수상자로 선정했다.

신태동건설은 최근 3년간 시공 실적이 꾸준히 증가했으며, 지난해 지역업체 하도급률과 지역 인력·장비·자재 사용 실적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거봄건설은 풍부한 현장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뤘고, 인력·장비·자재 대부분을 지역업체와 거래하며 상생 협력을 실천한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태흥건설 박보성 대표는 타지역 공사 수주를 통해 지역 건설업체의 대외 경쟁력 강화에 기여했으며, 지역 자재·장비 조달과 지역민 우선 채용으로 상생협력에 앞장섰다. 아울러 마을 이장으로 활동하며 지역 공동체 발전에 헌신한 공로도 함께 인정받았다.

수상자에게는 ‘대구시 기업인 예우 및 기업활동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우대금리 지원, 기업 및 기업인 홍보, 대구시 공영주차장 무료 이용 등 1년간 다양한 예우와 지원이 제공된다.

홍성주 경제부시장은 “건설경기 침체 속에서도 책임을 다해 현장을 지켜온 수상자들이 지역 건설산업의 든든한 버팀목”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건설산업 발전에 기여한 우수 업체를 적극 발굴하고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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