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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두렁 태우기 대신 ′무료 파쇄′…양주시, 영농부산물 처리 지원

내년 3월 31일까지 신청 접수…산림 인접지 중심 무료 파쇄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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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박상호기자 |  2025.12.15 22:35:15

(사진=양주시)

양주시는 제7차 계절관리제 시행과 연계해 ‘2026년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오는 2026년 3월까지 취약계층 농업인을 대상으로 영농부산물 무료 파쇄를 지원한다. 불법 소각을 줄이고 미세먼지와 산불, 병해충 발생을 예방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사업은 농촌진흥청과 경기도농업기술원의 지원을 받아 진행된다.

총 1억 500만 원이 투입돼 농촌지역 논두렁 태우기와 영농부산물 소각을 대체하는 안전 처리 방식으로 운영된다. 지원 대상은 산림연접지 100m 이내 농경지와 고령농, 여성농업인, 영세농의 농경지다. 신청은 내년도 3월 31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한다.

 

시는 작업 효율을 높이기 위해 찾아가는 마을 순회 영농부산물 파쇄 지원단 2개소를 편성했다. 관내 12개 읍면동을 2개 권역으로 나눠 순차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무료 파쇄 대상 작목은 고춧대, 참깨대, 들깨대, 옥수수대 등이다. 산림과와 협업해 불법 소각 방지 교육과 홍보 캠페인도 병행한다.

 

이송주 양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은 파쇄 현장을 찾아 작업 안전 준수를 당부하고 논밭두렁 소각 금지의 필요성을 안내했다. 시는 다양한 매체를 통해 사업을 홍보해 불법 소각을 사전에 예방하고 미세먼지 발생을 최소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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