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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일산대교 통행료 50% 지원′ 추진…내년 상반기 시행 목표

지원 조례안 수정·가결…평일 출퇴근 시간 등록차량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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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박상호기자 |  2025.12.15 22:44:23

일산대교 전경(사진=김포시)

평일 출퇴근 시간 등록차량 대상, 1일 왕복 1회 지원

1,200원→600원…‘일산대교 반값 지원’ 조례 가결

내년 상반기 시행 목표, 시스템 구축이 관건

 

김포시가 일산대교 통행료의 50%를 지원하는 방안을 우선 추진한다. 김포시가 제출한 ‘일산대교 통행료 지원 조례안’이 15일, 김포시의회 본회의에서 수정·가결되면서, 통행료 지원을 위한 행정 절차가 본격화된다.

 

이번 조례 제정은 김포시민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한편, 지역 간 접근성 개선을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는 점에 의미가 있다고 시는 설명했다.

 

지원 대상은 김포시에 등록된 차량 중 평일 출퇴근 시간대 일산대교를 이용하는 차량이다. 주말과 공휴일 이용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현재 일산대교 통행료는 1,200원으로, 조례 시행 이후 지원 대상 차량은 통행료의 50%인 600원만 부담하게 된다. 지원은 1대당 하루 왕복 1회 기준으로 제공된다.

 

김포시는 조례 공포 이후 일산대교와 시스템 구축 협의를 진행하고, 통행료 지원 시스템을 빠른 시일 내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경기도와 중앙정부와의 협력도 강화해 시민 혜택 확대 방안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김포시는 시스템을 조기에 구축해 이르면 내년 상반기 중 통행료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절차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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