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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계획에 덕정~옥정선 반영…포천시, ″수도권 접근성 개선 기대″

7호선 연장·경원선·GTX-C 연결 축…예타 등 후속 절차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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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박상호기자 |  2025.12.15 22:55:28

(사진=포천시)

포천시가 국토교통부의 ‘제2차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양주 덕정~옥정선이 신규 노선으로 반영된 데 대해 환영 입장을 밝혔다. 포천시는 이번 반영으로 수도권 철도망 연계가 강화돼 교통 접근성 개선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덕정~옥정선은 덕정역에서 옥정역까지 총연장 3.9km를 잇는 도시철도 건설 사업이다. 포천시와 양주시는 지난 2022년부터 중앙정부와 경기도에 사업 필요성을 건의해 왔다.

 

포천시는 현재 건설 중인 옥정~포천 광역철도가 포천과 양주 옥정을 연결하는 교통축이지만, 4량 셔틀 운행체계로 환승 부담과 배차 유연성 저하 문제가 제기돼 왔다고 설명했다.

 

덕정~옥정 구간이 신설되면 옥정~포천선의 구조적 한계를 광역철도 네트워크 확장을 통해 보완할 수 있다는 게 포천시의 판단이다. 특히, 수도권 철도망과의 연계성이 강화돼 수도권 접근성이 개선되고, 중장기 교통환경 개선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보고 있다.

 

포천시 관계자는 덕정~옥정선이 7호선 연장노선과 경원선,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C)를 잇는 핵심 노선이라고 밝혔다. 인접 지역 철도망과 연계해 광역교통 체계 효율성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정주환경 개선에 기여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협력을 이어가겠다는 입장도 덧붙였다.

 

포천시는 앞으로 예비타당성조사 등 후속 절차가 원활히 추진되도록 양주시와 협력·지원을 이어가고, 사업 추진 상황을 시민에게 지속적으로 공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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