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가 운영하는 ′의정부시어린이식생활안전관리센터′가 개소 10주년을 맞아 지난 15일, 시청 대강당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회원시설 시설장 등 140여 명이 참석했다. 센터는 지난 2015년 11월 개소 이후 10년간의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운영 방향을 논의했다.
기념식은 센터 개소 10주년을 맞아 그간의 추진 성과를 되짚고, 안전한 급식 환경 조성을 위해 참여해 온 관계자들의 활동을 함께 정리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의정부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가 주관한 ‘개소 10주년 기념 어린이 식습관 개선 창작동화 공모전’ 시상도 함께 이뤄졌다. 장기근속 직원에 대한 표창도 진행돼 현장 의미를 더했다.
참석자들은 회원시설 운영 과정에서의 현장 경험을 공유하고, 어린이 급식 안전과 식생활 교육 지원의 필요성을 재확인했다.
김동근 시장은 “센터 개소 이후 10년 동안 안전한 급식소 조성을 위해 함께 노력해 주신 급식소 시설장과 식품의약품안전처 및 유관기관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시는 앞으로 어린이뿐만 아니라, 어르신도 건강하고 안전한 급식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센터는 의정부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와 경기도어린이식품안전체험관 의정부센터 운영을 맡고 있다. 관련 문의는 센터 총괄기획팀으로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