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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해외 직수입 초저가 생활용품 1340여 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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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선명규기자 |  2025.12.17 10:55:53

와우샵 대표 상품 이미지 (사진=이마트)

이마트가 초저가 생활용품 1340여 개를 출시하고 이마트 매장 내 편집존 ‘와우샵(WOW SHOP)’을 시범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와우샵’은 ‘와우(WOW)’하고 놀랄 만한 가격의 상품을 선보인다는 의미를 담은 공간으로 전 상품을 1000원·2000원·3000원·4000원·5000원 균일가로 판매한다.

전체 상품의 64%를 2000원 이하, 86%를 3000원 이하로 구성했다.

이마트는 이날 이마트 왕십리점에 66.1㎡(20평) 규모의 생활용품 초저가 편집존 ‘와우샵’을 첫 시범 도입했다. 연말까지 은평점(12월 19일), 자양점(12월 24일), 수성점(12월 31일)까지 총 4개 점포에서 순차적으로 선보이며, 고객 반응을 면밀히 분석해 향후 상품 운영 방향을 다각도로 발전시킨다는 방침이다.

‘와우샵’에서는 생활용품을 중심으로 패션·뷰티·디지털 액세서리 등 1340여개의 초저가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대표 상품은 ▲수납함·옷걸이·욕실화 등 홈퍼니싱 ▲보관용기·조리도구·도마 등 주방용품 ▲여행 파우치·운동용품 등 패션스포츠 ▲거울·빗·브러쉬 등 뷰티용품 ▲지우개·클립·풍선 등 문구 ▲USB 허브·충전 케이블 등 디지털 소형가전 등 일상생활에 꼭 필요한 아이템으로 구성했다.

업계 최저가 수준으로 기획한 ‘와우픽’ 31개 상품도 함께 선보인다.

고객이 ‘와우샵’을 직관적으로 인지할 수 있도록 매장에 전용 BI(Brand Identity)도 적용했다.

원화 기호(₩)를 활용해 웃는 얼굴을 형성화한 로고를 활용하고, ‘놀라운 가격의 발견’ 콘셉트를 시각화한 브랜드 디자인을 매장에 적용해 공간의 시인성과 몰입도를 높였다.

이마트 바이어들은 초저가 생활용품 개발을 위해 해외 전문 제조사를 수차례 방문해 수만 개 상품을 직접 검토하고 선별했다. 이마트가 지난 33년간 축적해온 매입 노하우를 기반으로 기존 대형마트에서 판매하지 않았던 구색 상품부터 SNS 인기 아이템까지 총 망라했다는 설명이다.

‘와우샵’에서 판매하는 모든 상품은 100% 이마트 해외 직소싱 프로세스를 통해 직접 수입한다. 중간 유통 단계를 과감히 축소해 불필요한 비용을 최소화했고, 이를 통해 초저가 가격대를 구현할 수 있었다는 것.

아울러 이마트가 지난 20여년간 축적해온 직수입 상품 품질 관리 프로세스를 기반으로 가격 경쟁력뿐 아니라 품질 안정성까지 확보했다. 품목별로 KC 인증, 식품검역, 어린이제품 안전인증, 전파안전인증 등 법정 인증 절차를 철저히 이행해 상품 안전성과 신뢰도를 한층 강화했다.

이마트 박재형 패션·리빙담당은 “이마트만의 상품 기획력과 품질 관리 노하우를 집약해 ‘깜짝 놀랄 가격’, ‘정말로 싼 가격’의 생활용품을 개발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믿고 선택할 수 있는 초저가 상품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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