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포천시)

포천시 치매안심센터가 지난 17일, 한국가스안전공사 경기북부지사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치매 고위험군과 안전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가스타이머콕 지원사업을 추진해 지역사회 안전과 공공복지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높게 봤다.

감사패 수여는 가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민관 협력 성과를 공유하고, 현장 지원을 이어온 기관에 감사를 전하기 위함이다. 한국가스안전공사 경기북부지사는 올해 7월 포천시 치매안심센터와 업무협약을 맺은 뒤, 치매 고위험군과 안전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지원을 지속하며 지역 치매·생활안전망 구축에 힘을 보탰다.

박은숙 포천시보건소장은 “협력을 통해 치매환자들이 보다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생활하도록 돕는 의미 있는 사례”라며 “이번 감사패를 계기로 두 기관의 협력 관계가 더 촘촘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포천시 치매안심센터와 한국가스안전공사 경기북부지사는 앞으로도 치매 조기 검진과 가스타이머콕 지원 등 협력 사업을 이어가며 치매안전망을 강화하고 안전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을 뒷받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