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이흥범 상임감사(왼쪽 다섯 번째)가 중진공 제3차 감사자문위원회 회의 종료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중진공 제공)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지난 18일 중진공 본사에서 2025년 제3차 감사자문위원회와 청렴옴부즈만 회의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감사자문위원회는 이흥범 위원장(중진공 상임감사)을 중심으로, 경영·행정 등 다양한 분야의 외부 전문가로 구성됐으며, 기관의 감사 전략 수립과 내부통제 강화를 위한 자문을 제공하는 기구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 회의에서 제시된 권고사항 이행현황을 점검하고 감사 개선 사항 등을 논의했다. 주요 안건으로 ▲2026년도 감사업무 계획 및 방향 ▲2025년 감사성과 우수모범사례 선정 ▲2025년 청렴노력도 권고·개선사항 이행현황 ▲이해충돌 방지 및 일상감사 제도 개선 방안 등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이어 진행된 청렴옴부즈만 회의에서는 권고사항 이행 현황을 점검하고, 중진공의 해외진출 사업을 소개하며 청렴한 사업 운영을 위한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청렴옴부즈만은 시민과 외부 전문가들이 모여 부패 취약 분야를 점검하고 제도 개선을 권고하는 청렴 자문기구다.

이흥범 중진공 상임감사는 “외부 전문가의 시각을 통해 감사와 청렴 정책을 함께 점검함으로써, 내부통제와 부패 예방 체계를 한층 강화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사전예방 중심의 감사체계와 청렴관리 강화를 통해 국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공공기관으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