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대구보건대 평생교육원, “배움이 곧 일자리로”

동구 주민 맞춤형 평생학습 성료… 대학-지자체 협력 모델 주목

  •  

cnbnews 신규성기자 |  2025.12.22 10:32:53

 

7월 대구보건대학교 평생교육원이 주관한 ‘2025 대학 연계 평생학습 특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대구 동구평생학습교육센터에서 열린 메타인지훈련지도사 양성과정에 지역 주민들이 참여해 교육을 받고 있다.(사진=보건대 제공)


글로컬대학 대구보건대학교(총장 남성희) 평생교육원이 대구광역시 동구청과 함께 추진한 ‘2025년 대학 연계 평생학습 특성화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지역 맞춤형 평생교육의 모범 사례를 제시했다.
이번 사업은 2025년 5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된 지방보조금 사업으로, 지역 주민의 수요를 반영한 보건·직업 중심 평생교육을 통해 직무역량 강화와 취·창업 기회 확대를 목표로 추진됐다.

 

단순한 교양 교육을 넘어, 실제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실무 중심 교육이라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프로그램은 ▲셀프 스포츠 테이핑 과정 ▲간병사 양성 과정 ▲메타인지훈련지도사 ▲웃음코칭전문지도사 등 총 4개 분야, 연간 6회 과정으로 구성됐으며, 대구 동구 지역 주민 100여 명이 참여했다. 모든 과정은 대구 동구평생학습교육센터에서 운영돼 접근성과 편의성도 높였다.


셀프 스포츠 테이핑 과정은 일상생활과 스포츠 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근골격계 부상을 예방하고 자가 재활 능력을 높이는 실습 중심 교육으로 상·하반기 각각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간병사 양성 과정은 고령화 사회에 따른 노인복지·요양 산업 수요 증가에 대응해 전문 인력 양성에 초점을 맞춘 실무형 과정으로 운영됐다.


메타인지훈련지도사와 웃음코칭전문지도사 양성 과정은 뇌 건강 증진과 정서 안정,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구성됐다. 수강생들은 인지 훈련 기법과 웃음 코칭 이론·실습을 체계적으로 이수하고, 관련 자격 취득을 통해 전문 강사로 활동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모든 교육 과정에는 외부 전문 강사진이 참여해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현장 밀착형 교육이 이뤄졌으며, 과정별 수료자에게는 자격증 또는 수료증이 수여돼 교육의 실효성을 높였다.


박희옥 평생교육원장(간호학과 교수)은 “이번 사업은 대학과 지자체가 협력해 지역 주민의 평생학습과 직업 역량 강화를 실질적으로 지원한 의미 있는 사례”라며 “지역에 정주하며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고, 지역 맞춤형 평생교육의 가능성을 확인한 계기였다”고 밝혔다.


대구보건대학교 평생교육원은 앞으로도 보건 특화 역량을 기반으로 한 글로컬 평생교육 플랫폼을 강화해,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사회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끄는 핵심 거점 역할을 이어갈 계획이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