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재단이 다수의 기업 및 기업 재단과 함께 진행하는 ‘청년 직무 멘토링 시즌5’의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청년 직무 멘토링’은 진로와 취업을 고민하는 청년들에게 현업 전문가들이 멘토가 되어 직접 자신의 경험을 공유하는 등 실질적 조언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지난 2021년부터 진행해 올해 5주년을 맞았으며, 민·관·학 연합봉사단 ‘용산 드래곤즈’ 소속 기업 봉사자 중심으로 운영 중이다. 이번 시즌은 아모레퍼시픽재단이 재단법인 청년재단, 서울광역청년센터와 협력해 준비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멘토로 참여하는 봉사자들은 아모레퍼시픽을 비롯해 서울신용보증재단 용산지점, 해피빈, CJ CGV 등 청년들의 관심도가 높은 기업 및 기업재단의 현직자로 구성되어 있다. 멘토와 청년 멘티들은 소그룹으로 매칭되며 각 기업 현장에서 멘토링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에 아모레퍼시픽은 뷰티 직무를 희망하는 청년들을 위해 화장품 상품기획, 영업전략, 글로벌 마케팅, 연구개발, 공간 디자인 등 23개 분야에서 직무 멘토링을 진행한다.
약 100여 명의 청년들은 아모레퍼시픽 본사를 방문해 사옥 내부 및 업무 현장을 탐방하고, 현직자 멘토들과 만날 계획이다. 멘토들은 직무 소개, 진로 개발 팁 등 실무 경험들을 전하며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청년 직무 멘토링 시즌5’는 오는 1월 21일에 진행되며 대학(원)생, 미취업자 등 만 19세~34세 청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내달 6일까지 청년재단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