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경산업이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 열매), 보둠봉사단, 꿈나무마을 파란꿈터 자립지원팀과 함께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청춘의 살림 첫걸음’에 ‘생활준비 키트’를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애경산업은 만 18세가 되면 보육원 등을 퇴소해 자립해야 하는 자립준비청년의 경제적·심리적 어려움을 완화하고, 혼자서도 생활을 꾸려갈 수 있도록 도움을 제공하고자 이번 지원을 결정했다.
이에 자사 브랜드 2080, 케라시스, 샤워메이트 등 생활용품과 무선청소기, 식기세트, 조리도구세트 등 10종의 생활 필수 가전 및 도구로 구성된 생활준비 키트를 임직원이 직접 제작해 전달했다는 것. 생활준비 키트는 20명의 자립준비청년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애경산업 관계자는 “작은 사랑의 실천이 자립준비청년의 안정적인 사회 정착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